분류 전체보기128 흔들림...1 23.12.29(금) 두번째 책의 1장을 다 쓰는데 1주일이 흘렀다. 예상보다 길었다. 두번째 책의 2장의 핵심적인 부분은 다 썼다. 0.5주가 흘러가고 있었다. 그런데 두번째 책의 2장에는 새롭게 더 추가하려고 했던 내용이 있었는데 이 부분을 아직 시작도 못했다. 마음이 조급해졌다. 흔들렸다. 아윤이의 영상을 준비하느라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더 그랬을까? 오후가 되고, 저녁이 되면서... 물밀듯이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의 파도가 밀려들어왔다. 오늘은 틀렸다는 생각과 함께 이리저리 방황을 하다, 그분의 손을 붙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분의 손을 붙잡기 위해 내가 자주 찾는 제자들교회에 들어가 어디로 이끌어 주시는지 천천히 살펴보던 중, 내 시선이 한곳에 멈췄다. 처음부터 끝까지 2~3번을 보고 또 보며.. 두번째 책! (준비중) 2023. 12. 30. 집필 완료 D-day : 24.01.12 12월까지 끝내자! 하지만 인생의 첫번째 책 #전략적해커 가 곧 나에게 도전이자 장벽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 첫번째 책을 1주일만에 쓰기는 했지만 나도 모를 그 전후로 여러가지 준비와 고민의 흔적이 고스란히 1주일만에 쏟아져 나왔기에 그리 되었을지 모를 일이었다. 어찌되었든 1주일만에 썼다는 사실이 나로서는 미스테리다. 4주안에 끝내자! 1권보다 Chapter가 3~4개 더 늘어 전체가 약 12개 Chapter 분량이니 목표를 1주일에 Chapter 2~3개 정도로 잡으면 4주이니 D-day는 `24년 1월 12일! 이 되었다. 약 1.5주가 지난 현재, 단순히 글자수로만 비교해 본 결과 이미 1.5배 분량이다. 이때 중요한 사실은 1권의 Chapter 1~2까지 전체 분량 대비 2권 Chapter 1.. 두번째 책! (준비중) 2023. 12. 28. 몰입 과정에서의 서글픔 정확히 기억할 수는 없지만 올해의 언제인가부터 급속히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 쉽지 않았다. 반대 급부적으로 폰트 크기를 키우기 시작했다. 그렇게 또 시간이 흐르고 흐르던 중 약2개월 전 아내가 병원을 다녀오는게 좋지 않겠냐고 했다. '그러게, 왜 나는 내 눈상태를 병원에 가서 확인하지 않았지?' 회사 인근에 역사적 전통을 자랑하는 '공안과'도 있는데 말이다. 다음 날 찾아갔다. 접수를 해놓고 대기하며 녹내장 등 눈에 어떤 이상이 있을지도 모르니 최대한 증상과 그동안 어떤 과정을 거쳤었는지 차근히 복기해 보며 어떻게 설명할지 정리를 했다. 그렇게 프로세스대로 흐르고 흘러 다시 도착한 시력검사대. 안경비스무리 한 것을 씌우고 뭔가를 넣었다 뺐다하며 글씨를 읽으라 했다가 불빛으로 눈을 훑어보기를 반복... 자,.. 두번째 책! (준비중) 2023. 12. 27. 이미 받은 줄로 믿으라 23.12.25 크리스마스 딸래미는 연극이 있다고 해서 G2G로 보내고 아내, 처제와 함께 12시 칸타타 예배를 보러 갔다. 빼곡히 들어찬 웅장한 무대가 시선을 끌었다. 왼만한 오케스트라 수준의 악기배치와 합창단! 딸래미도 이곳에 데려올걸... 예배 시간 내내 벅차 올랐다. 특히나 칸타타가 시작되는 순간. 보는 내내 감동과 함께 나도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벅차오름에 어떻게 할 수 없는 눈물이 자꾸만 흘러내렸다. 몇년전 새로운 삶의 수업 마지막 수업 날이 떠올랐다. 그동안 각자가 느낀 바를 A4에 적어어 제출하라고 해서 냈는데 공교롭게도 목사님께서 선별한 발표 대상자 3명안에 들어버린 것. 그냥 내가 적었던 글을 읽는 단순한 일일 뿐인데 나는 앞에 나가서 내가 쓴 내 글을 내가 읽다가 내가 울어버렸다. 나.. 그리고 끄적임 2023. 12. 26. Merry Christmas! Happy birthday Jesus! #MerryChristmas #HappyBirthdayJesus #WhiteChristmas #WalkingWithJesus 그리고 끄적임 2023. 12. 25. 충만한 하루!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정말 좋은 날이다. 예배드리기. 오늘은 딸래미도 무대 행사 준비를 해야 한다며 다른날보다 30분 일찍 도착해야 한다고 해서 서둘러 나섰다. 이미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고 모두가 예행연습으로 분주해 보였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의 율동, 성인 찬양팀 + 악기팀 연합의 특송 무대 준비 까지... 본 무대가 기대된다. 많은 장면이 내 앞을 스쳐 지나갔다. 6학년 친구들의 촛불점화... 유치원 친구들의 앙증맞은 율동... 초등학교 1-2학년 친구들의 귀여운 율동... 성악을 전공하신 분과 그렇지 않은 분들의 맛갈나고 호소력 넘치는 찬양...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바이올린, 첼로, 플룻, 하프, 피아노 등의 연주... 그들의 연주에 맞추어 나레이션을 읊어주신 현직 전문 .. 그리고 끄적임 2023. 12. 24. [Pre-프롤로그] 첫번째 책 보다 쉽지 않구나... `23년 12월까지 두번째 책을 집필하겠습니다! 내 목표였다. 하지만 최근 블로그에 다작한 글에서도 공개했듯이 최근 한달을 다른 곳에 쏟아 붓고 말았다. 나의 의지였을까? 모르겠다. 그분의 뜻일지도. 후회는 없다! 두번째 책을 집필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얻었고, 친구를 얻었고, 무기를 얻었다! 그분께서 한참 내 삶에 함께 하고 계심을 여실히 드러내 보이실때 받았던 그것을 느꼈으니 이끌어 주시는대로 두손 꼭 붙들고 잘 따라가고 있다고 믿을 뿐이다. 그러고보니 돌이켜보면 사실 그 한달간 두번째 책을 위한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였다! 두번째 책에서 담을 글감을 모았고, 마인드맵으로 제목과 목차, 목차별 소제목의 흐름 등 전체 Framework는 잡지 않았던가? 첫번째 책 보다 쉽지 않구나... 그.. 두번째 책! (준비중) 2023. 12. 23. [최근 한달 심취] #5/5 나를 찾아서 최근 한달간 내가 심취했던 마지막 주제는 "나", 바로 나 자신이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MBTI, 강점 혁명 등 다양한 나를 찾는 방법론을 살펴보며 나를 규정하고 알아가려 했지만 어딘가 모르게 계속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그 질문을 곰곰히 곱씹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려 했지만 역시 쉽지 않았다. 거짓말처럼 노래가삿말 같았다. 내가 너를 모르는데 넌들 나를 알겠느냐 그렇게 방황하던 중 우연히 나를 찾을 수 있는 단초를 찾을 수 있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바로 사랑하는 가족! 늘 바쁘다는 이유로, 내가 고생해서 돈 벌어 오는데 다른 그 무엇이 필요하랴, 의 심보였는지 언제부턴가 나는 오로지 일만 해왔던 것 같다. 하지만 최근 한달 사이에 거짓말처럼 중요 가족 행사가 껴 있었던 .. 그리고 끄적임 2023. 12. 22. [최근 한달 심취] #4/5 독서법 1년여만에 다시 돌아온 블로그질이라서 감을 잃고 장문의 글을 쓰다 새벽 1시도 넘기던 나를 발견한 후 끊어가기로 결심! (진작에 그럴것을... ㅜㅜ) 최근 한달간 내가 심취했던 주제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그 4탄은 바로바로바로.... 독서법 GAI와 함께 내가 최근 신토피칼 독서를 적용한 주제는 아니러니하게도 "독서법"이었다. 독서를 통해서 독서법을 찾는다? 이게 뭔 말인가? 사실 시작은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했다. 읽어보고 싶은 책이 이토록 많은데 도대체 언제 다 읽어? 뭔가 방법이 있지 않을까? 그래서 닥치는대로 책 제목과 표지 비스무리에라도 "독서법"이 들어 있는 책을 모조리 골라서 읽어내려 갔다. 하지만, 아쉽게도 내가 찾아 해매던, 문자 그대로의 "독서법"에 대한 책 보다는 결과적으로 책을 .. 그리고 끄적임 2023. 12. 20. [최근 한달 심취] #3/5 생성형AI(GAI) 1년여만에 다시 돌아온 블로그질이라서 감을 잃고 장문의 글을 쓰다 새벽 1시도 넘기던 나를 발견한 후 끊어가기로 결심! (진작에 그럴것을... ㅜㅜ) 최근 한달간 내가 심취했던 주제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그 3탄은 바로바로바로.... GAI 소위 ChatGPT로 통칭하여 일컬어 지고 있는 GAI, 즉 Generative AI에 대해서 그야말로 탐독했다. 그동안은 바쁘다는 핑계로 멀리해 왔다. 아니 솔직히 무시했다. 뭐 그 정도가지고 다들 난리인지! 대학교 3학년때 학부생임에도 불구하고 운이 좋게도 교수님 연구실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는데 그 교수님이 다름 아닌 기계학습, 즉 Machine Learninng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계셨던 것~ 공교롭게도(?) 4학년때는 한 학기동안 교수님 허락을.. 그리고 끄적임 2023. 12. 19. [최근 한달 심취] #2/5 독서 1년여만에 다시 돌아온 블로그질이라서 감을 잃고 장문의 글을 쓰다 새벽 1시도 넘기던 나를 발견한 후 끊어가기로 결심! (진작에 그럴것을... ㅜㅜ) 최근 한달간 내가 심취했던 주제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그 2탄은 바로바로바로.... 독서 어려서부터 책을 끼고 사는 것으로 유명했던 나였다. 어린 시절 부모님과 여행을 떠날때도 잠시라도 짬이 나면 책을 봐야한다는 강박관념에 뭐라도 들고 가지 않으면 불안했고, 읽을 책을 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잠시라도 시간이 나면 주변에서 뭐라도 읽을거리를 찾아서 무턱대고 읽어 내려갔던 나. 하지만 회사를 다니기 시작한 그 무렵 즈음부터는 더 이상 책에서 새로운 것은 찾을 수 없다며 무시했고 인터넷 바다에서만 정보를 찾아 다니며 책을 멀리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몇년전 .. 그리고 끄적임 2023. 12. 19. [최근 한달 심취] #1/5 골프 피트니스(Golf Fitness) 오늘부터 모든 것이 시작이라고 결심했다. 한달간 만든 일상의 루틴! 하지만, 너무나도 오랜만에 책을 집필하고 나만의 글을 작성해서 블로그는 물론 SNS에 게시하겠다, 그것도 각 SNS의 특성에 맞추어 버전을 달리하겠다는 야심찬 계획 덕분에(?) 그렇게 글을 올려놓고 보니 어느 새 이 시각이다?! 오늘부터 일기도 쓰겠다고 했거늘, 너무 늦었으니 그만 자자, 하고 넘어가기에는 첫날부터 루틴을 깬다고?! 용서할 수 없었다. 그래서 침대로 향하던 내 몸뚱이를 부여잡고 내 몸에서 가장 무거운 눈꺼풀을 부여잡고 다시 키보드를 꺼내들었다. 한달간 내가 무엇을 했던가? 골프 피트니스 운동 따로 골프 따로 행하던 것을 하나로 접목하여 한번에 건강도 챙기고 골프 성적도 챙겨보자는 1석 2조의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 끝에 발.. 그리고 끄적임 2023. 12. 19. 이전 1 ··· 4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