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28 새로운 삶의 시작!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당신을 떠올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중심에 잡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부족한 저와 동행하시며 붙들어 주시옵소서. Amen 그리고 끄적임 2024. 3. 11. 링친분들과의 숙제 완료하기? 약속을 지켜라! 미국 복귀 신고식! 미국에서 약3.5주를 보내고 돌아와 신고식을 했더랬습니다. *일상으로의 초대? 복귀! 2024.02.26 - [그리고 끄적임] - 일상으로의 초대? 복귀! 마음속의 짐, 링친과의 약속! 하지만 이후 저에게 계속해서 마음속의 짐으로 남은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링친분들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사실! 미국으로 나가기 약1주전부터 미국에 나가 있는 내내 간간히 링크드인을 확인하면서 해야겠다고 공표했던 숙제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아무도 그것을 저에게 숙제라고 내주신 준 적은 없었습니다. 그냥 제가 링친분들의 글을 보다가 나도 해야겠다라는 무언의 압박을 받아서 스스로 댓글이나 글의 형태로 공표하고 스스로 시작한 것일 뿐이었습니다. 따라서, 아무도 기억을 못하고 계실 수도 있었습니.. 그리고 끄적임 2024. 3. 4. 나쁜 선택이 좋은 이야기를 만든다? 라스베가스에서 우연히 만난 마네킹 BAD Choices make GOOD Stories! 지난 미국 3.5주 시간 중 베네시안 라스베가스를 거닐다 아래 옷을 입고 있는 마네킹을 우연히 만났다. 나도 모르게 '아.....' 라는 감탄사와 함께 한동안 우둑커니 그 마네킹 앞을 떠나지 못했다. 수많은 기억들이 내 앞을 스쳐 지나갔기 때문이었다. 나쁜 선택? 그 중에서도 오늘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삼성전자 재직시절 서남아총괄의 초대 보안주재원으로 선발되어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를 누볐던 시간이다. 혹자는 "주재원? 아니 나쁜 선택이라면서 뭔 주재원 타령? 회사원으로서 최고의 제도 중 하나 아니야?"라고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당시 그곳의 사정은 전혀 달랐다. 우선 그 전년도에는 인도를 중심으로.. 그리고 끄적임 2024. 2. 29.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몸 고생 지난 3.5주간 미국에서 본의 아니게 거의 매일 10km 이상을 걸었던 것 같다. 3주 차로 접어들 즈음에는 사용연한이 오래되어서인지 좌측다리 발목이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얼음찜질과 파스로 버티며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마음 고생 관건은 2주가 지나갈 즈음에 떨어트린 스마트폰이었다. 생애 처음 써본 아이폰을 디자인 그대로 즐겨야 한다며 케이스를 씌우지 않고 사용해 왔는데, 그동안 간간이 떨어뜨렸어도 맨바닥이 아니어서 그랬는지 상태가 멀쩡해 아이폰도 나름 튼튼하다고 생각해 왔었다. 그런데 호텔 체크인 후 차량에서 숙소로 많은 짐을 옮기던 중 그만 스마트폰이 콘크리트 맨바닥에 헤딩을 해버린 것이다. "으악~~!!!" 너무나 놀란 나머지 외딴 비명을 지르며 서둘러 들어 올렸다. 아뿔싸.. 그리고 끄적임 2024. 2. 28. 일상으로의 초대? 복귀! ※ 제목 때문인가? Feat. 마왕형님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무한반복 재생하며... 지난 3.5주의 의미 미국에서 약 3.5주라는 시간을 보내고 왔다.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참으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경험하며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가족들과 이렇게 오랜 시간을 온전히 함께 보내며, 서로의 사랑을 충만하게 채울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 시간의 중요성 돈은 더 많이 벌 수 있지만 시간은 더 만들 수 없다. 그래서 누군가의 우선순위를 알고 싶다면 그 사람의 시간 투자처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딸아이와의 갈등의 시간 사실 딸내미가 4살일 무렵, 나는 아이의 미래가 걱정된다며 나의 잣대를 가지고 엄하게 대하며 상당 기간 몰아붙였었다. 그로 인하여 딸아이가 점차 나를 밀어.. 그리고 끄적임 2024. 2. 26. READ! WRITE! THINK! DREAM! Feat. UCSD 도서관 일정 중 UCSD 도서관에 들렸다. 마치 우주선이나 UFO안에서 공부하는듯한 느낌을 연출한 건물이 이색적으로 다가왔다. 그냥 도서관이 아닙니다!그 아우라를 보며 감탄하고 있을 때 한쪽 벽면에서 눈에 들어온 문구. It’s not ONLY library. It’s a PORTAL to the UNKNOWN. 미지의 세계를 향한 출발점에 섰을때. 두려움도 있겠지만, 그 보다는 새로운 출발과 함께 설레임과 호기심으로 가득 찬 탐구정신이 떠올랐다. 도서관 입구이내 도서관 입구에 다다르자 눈에 들어온 문구. READ! WRITE! THINK! DREAM!새로운 출발을 꿈꾸다‘23년말 뼈아픈 반성과 함께 새롭게 다진 각오로 달려온 지난 2개월의 시간이 스쳐 지나갔다. 여기까지 잘 왔다며 .. 그리고 끄적임 2024. 2. 11. 당신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당신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린시절 언젠가부터 누군가 나에게 “당신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라고 물어올때면 나의 대답은 늘 “아버지“였다. 물론 존경의 대상을 내가 몸을 담고 있는 회사나 전문 분야인 기업보안 등 특정 영역으로 한정해 물어온다면 답해 드릴 수 있는 다른 분들이 계시지만 말이다. 왜 그랬을까? 아버지의 히스토리아버지는 전형적인 자수성가를 이루신 분이셨다. 연세가 많아지시면서 현재는 손을 떼셨지만 중장비 사업을 하셨었다. 공사현장에서 활용되는 크레인이라고 하면 이해가 될까? 내가 아주 어린 시절에는 누군가의 크레인을 운전하며 월급을 받으셨지만,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 즈음부터는 알뜰살뜰 모으신 돈으로 크레인을 직접 구매하여 오너 드라이버가 .. 그리고 끄적임 2024. 2. 6.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 기업 보안의 필요성 『기업 보안』에 있어서 과연 보안은 왜 필요한 것일까? 지켜야 할 중요한 것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 기업 보안의 현실은 어떠한가? 한때 영화 속 유명 대사처럼 혹시 아래와 같이 메아리치고 있지는 않은가?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 뭣이 중헌지도 모름서…. 당신 회사의 중요 자산은 무엇입니까? 지피지기 백전불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손자병법을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과연 보안에 있어서 나를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중요하게 지켜야 할 대상을 아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 과연 '당신 회사에는 어떤 중요 자산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자신 있게 막힘없이 술술술 말할 수 있는 최고 경영진 또는 구성원, 심지어 보안팀 인.. 두번째 책! (준비중) 2024. 1. 31. 아……… 그리고 끄적임 2024. 1. 27. 책이 토실토실 살찌고 있어요! 인생 첫 책 전략적 해커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1차 목표 설정한 달이면 될 겁니다! `24년 1월 12일까지 두 번째 책 집필 완료! 그러나, 혼자만의 지나친 욕심이었다. 2차 목표 설정아직 시간이 있네요! 미국 가기 전까지 두 번째 책 집필 완료! 그러나, 나누고 싶은 것이 생각보다 많았다. 두 번째 책의 1장부터 11장까지 각 장마다 서두에서 본론으로 초대하기 위한 스토리텔링을 완료하고, 본론에서 어떤 아이템들을 다룰 것인지 한 달간 틀을 잡아놓는 것까지는 성공! 하지만 한 달 안에 끝내고 말겠다는 나의 목표에 금이 가기 시작했으니 좌절의 기운이 잠시 나를 뒤흔드는듯했다. 아니야, 오히려 이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지! 포기하고 싶을 때가 수도 없이 많았는데도 여기까지 오다니 대단해! 오히려 이제 책의.. 두번째 책! (준비중) 2024. 1. 26. 나도 당할 뻔! 당신의 친구는 모두 안녕하신가요?! 기업 보안을 하는 사람이라면? 내가 기업 보안 업무를 하고 있는 만큼 네트워크 활동에 있어서는 상당히 보수적인 편이었다. SNS도 어쩔수없이 네트워킹 소식을 들으려고 수동적으로 가입만 해놨을 뿐 직접 내 이야기를 풀어놓는다거나, 위치/개인신상을 손쉽게 알 수 있는 사진을 올린다거나 하는 것은 최대한 자제해 왔다. 그것을 가지고 어떻게 악용할 수 있는지를 익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단순히 피싱 수준의 공격자들만 활개를 치더니만 언젠가부터는 국가적인 지원까지 받아가며 SNS에서도 공격 대상을 물색하는 무리들이 늘어나더니만, 특히나 보안 업무 또는 기업 보안을 하고 있는 인력을 주 타겟으로 은밀히 접근하여 후일을 도모하는 경우들을 직간접적으로 접해오다보니 더욱 조심해 왔던 나였다. 오죽했으면 내가 쓰.. 최신 보안 Trend 2024. 1. 25. 도대체 조직에다가 무슨 짓을 한 거야? 셋업 전문가?! 삼성전자에서 기업보안을 담당하던 시절 공교롭게도 늘 새롭게 시작해야만 하는 환경에서 근무를 해왔다. 전년도에 진행된 경영진단 결과 IT보안 전문가를 확보하라는 대책으로 대리 주제에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의 IT보안을 처음으로 총괄해야 했고, 전년도에 진행된 경영진단 결과 서남아 지역에 보안 전문가를 파견하라는 대책으로 과장 주제에 삼성전자 서남아 지역총괄 초대 보안주재원으로 파견되어 산하에 10개 법인을 포함한 서남아 전체 보안 체계를 잡아야 했고, 한국에 돌아와 다시 종합기술원이 위치한 미래기술캠퍼스에서 최초의 체감형 사이버 훈련을 통해 악성코드 감염률 제로를 달성하며 고군분투하며 지내나 싶었더니만 반도체 총괄 본사의 호출로 불려 들어가 새롭게 진단조사 파트장을 맡으며 최초로 해외법인 전체.. Ted의 도구들 2024. 1. 24. 이전 1 2 3 4 5 6 7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