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멘3 송구영신 예배 2023.12.31 주일 예배 겸 송구영신 예배에 갔다. 주최측에서 마련해 놓은 포도원 프로그램에 따라서 1시간 일찍 도착해 우리가 모이는 장소로 갔다. 세 가정만 조촐하게 모여 담소를 나누는데 나는 블로그를 시작하며 기록을 남기기 시작한 덕분인지 이야기할 것들이 기억속에 더 많이 남아 있었다. 그렇게 짧고 굵게 나눔을 마치고 올라가 송구영신 예배를 드렸다. 최근의 흔들림을 겪으며 그분을 붙들고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 시간이 있어서였을까? 송구영신 예배가 무엇인가 다르게 느껴졌다. 게다가 2024년 표어가 무려 "Miracle 2024"라니!!! 포도원 모임, 그리고 송구영신 예배를 하며 그분께서 나에게 주신 메시지는 다음과 같았다. 미국으로 떠나기 전까지 책쓰기에 전념하라! 이미 그것을 받은 줄로 믿고.. 그리고 끄적임 2024. 1. 1. 흔들림...2 어제 그렇게 쓰러져 잠자리에 들며 그분을 붙들고 붙들고 또 붙들다 지쳐 잠이 들었다. 여느때처럼 오늘도 새벽5시에 일어났다. 모든 것을 백지 상태로 만들었다. 그리고 기도를 드렸다. 온전히 몰입해서 드렸다. 찾아와 달라고. 야곱처럼 붙들고 싶었다. 한참후에서야 기도를 마쳤다.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을 듣고 싶어졌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11월 세번째주로 눈길이 갔다. '사도바울의 가치관' 너의 우선순위를 정확히 하라! 결코 포기해서는 안되는 것에 집중하라! ※ 3분만 집중해 보자.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그렇게 아침을 시작했다. 당분간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분안에서 그분을 만나며 내 다음에 대한 확신이 설때 그때 그 길로 달려나가겠노라고 다짐했다. 그리고 하루 종일 성경을 읽었다. 예전.. 두번째 책! (준비중) 2023. 12. 30. 이미 받은 줄로 믿으라 23.12.25 크리스마스 딸래미는 연극이 있다고 해서 G2G로 보내고 아내, 처제와 함께 12시 칸타타 예배를 보러 갔다. 빼곡히 들어찬 웅장한 무대가 시선을 끌었다. 왼만한 오케스트라 수준의 악기배치와 합창단! 딸래미도 이곳에 데려올걸... 예배 시간 내내 벅차 올랐다. 특히나 칸타타가 시작되는 순간. 보는 내내 감동과 함께 나도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벅차오름에 어떻게 할 수 없는 눈물이 자꾸만 흘러내렸다. 몇년전 새로운 삶의 수업 마지막 수업 날이 떠올랐다. 그동안 각자가 느낀 바를 A4에 적어어 제출하라고 해서 냈는데 공교롭게도 목사님께서 선별한 발표 대상자 3명안에 들어버린 것. 그냥 내가 적었던 글을 읽는 단순한 일일 뿐인데 나는 앞에 나가서 내가 쓴 내 글을 내가 읽다가 내가 울어버렸다. 나.. 그리고 끄적임 2023.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