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끄적임42 새로운 삶의 시작!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당신을 떠올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중심에 잡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부족한 저와 동행하시며 붙들어 주시옵소서. Amen 그리고 끄적임 2024. 3. 11. 링친분들과의 숙제 완료하기? 약속을 지켜라! 미국 복귀 신고식! 미국에서 약3.5주를 보내고 돌아와 신고식을 했더랬습니다. *일상으로의 초대? 복귀! 2024.02.26 - [그리고 끄적임] - 일상으로의 초대? 복귀! 마음속의 짐, 링친과의 약속! 하지만 이후 저에게 계속해서 마음속의 짐으로 남은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링친분들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사실! 미국으로 나가기 약1주전부터 미국에 나가 있는 내내 간간히 링크드인을 확인하면서 해야겠다고 공표했던 숙제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아무도 그것을 저에게 숙제라고 내주신 준 적은 없었습니다. 그냥 제가 링친분들의 글을 보다가 나도 해야겠다라는 무언의 압박을 받아서 스스로 댓글이나 글의 형태로 공표하고 스스로 시작한 것일 뿐이었습니다. 따라서, 아무도 기억을 못하고 계실 수도 있었습니.. 그리고 끄적임 2024. 3. 4. 나쁜 선택이 좋은 이야기를 만든다? 라스베가스에서 우연히 만난 마네킹 BAD Choices make GOOD Stories! 지난 미국 3.5주 시간 중 베네시안 라스베가스를 거닐다 아래 옷을 입고 있는 마네킹을 우연히 만났다. 나도 모르게 '아.....' 라는 감탄사와 함께 한동안 우둑커니 그 마네킹 앞을 떠나지 못했다. 수많은 기억들이 내 앞을 스쳐 지나갔기 때문이었다. 나쁜 선택? 그 중에서도 오늘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삼성전자 재직시절 서남아총괄의 초대 보안주재원으로 선발되어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를 누볐던 시간이다. 혹자는 "주재원? 아니 나쁜 선택이라면서 뭔 주재원 타령? 회사원으로서 최고의 제도 중 하나 아니야?"라고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당시 그곳의 사정은 전혀 달랐다. 우선 그 전년도에는 인도를 중심으로.. 그리고 끄적임 2024. 2. 29.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몸 고생 지난 3.5주간 미국에서 본의 아니게 거의 매일 10km 이상을 걸었던 것 같다. 3주 차로 접어들 즈음에는 사용연한이 오래되어서인지 좌측다리 발목이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얼음찜질과 파스로 버티며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마음 고생 관건은 2주가 지나갈 즈음에 떨어트린 스마트폰이었다. 생애 처음 써본 아이폰을 디자인 그대로 즐겨야 한다며 케이스를 씌우지 않고 사용해 왔는데, 그동안 간간이 떨어뜨렸어도 맨바닥이 아니어서 그랬는지 상태가 멀쩡해 아이폰도 나름 튼튼하다고 생각해 왔었다. 그런데 호텔 체크인 후 차량에서 숙소로 많은 짐을 옮기던 중 그만 스마트폰이 콘크리트 맨바닥에 헤딩을 해버린 것이다. "으악~~!!!" 너무나 놀란 나머지 외딴 비명을 지르며 서둘러 들어 올렸다. 아뿔싸.. 그리고 끄적임 2024. 2. 28. 일상으로의 초대? 복귀! ※ 제목 때문인가? Feat. 마왕형님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무한반복 재생하며... 지난 3.5주의 의미 미국에서 약 3.5주라는 시간을 보내고 왔다.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참으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경험하며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가족들과 이렇게 오랜 시간을 온전히 함께 보내며, 서로의 사랑을 충만하게 채울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 시간의 중요성 돈은 더 많이 벌 수 있지만 시간은 더 만들 수 없다. 그래서 누군가의 우선순위를 알고 싶다면 그 사람의 시간 투자처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딸아이와의 갈등의 시간 사실 딸내미가 4살일 무렵, 나는 아이의 미래가 걱정된다며 나의 잣대를 가지고 엄하게 대하며 상당 기간 몰아붙였었다. 그로 인하여 딸아이가 점차 나를 밀어.. 그리고 끄적임 2024. 2. 26. READ! WRITE! THINK! DREAM! Feat. UCSD 도서관 일정 중 UCSD 도서관에 들렸다. 마치 우주선이나 UFO안에서 공부하는듯한 느낌을 연출한 건물이 이색적으로 다가왔다. 그냥 도서관이 아닙니다!그 아우라를 보며 감탄하고 있을 때 한쪽 벽면에서 눈에 들어온 문구. It’s not ONLY library. It’s a PORTAL to the UNKNOWN. 미지의 세계를 향한 출발점에 섰을때. 두려움도 있겠지만, 그 보다는 새로운 출발과 함께 설레임과 호기심으로 가득 찬 탐구정신이 떠올랐다. 도서관 입구이내 도서관 입구에 다다르자 눈에 들어온 문구. READ! WRITE! THINK! DREAM!새로운 출발을 꿈꾸다‘23년말 뼈아픈 반성과 함께 새롭게 다진 각오로 달려온 지난 2개월의 시간이 스쳐 지나갔다. 여기까지 잘 왔다며 .. 그리고 끄적임 2024. 2. 11. 당신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당신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린시절 언젠가부터 누군가 나에게 “당신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라고 물어올때면 나의 대답은 늘 “아버지“였다. 물론 존경의 대상을 내가 몸을 담고 있는 회사나 전문 분야인 기업보안 등 특정 영역으로 한정해 물어온다면 답해 드릴 수 있는 다른 분들이 계시지만 말이다. 왜 그랬을까? 아버지의 히스토리아버지는 전형적인 자수성가를 이루신 분이셨다. 연세가 많아지시면서 현재는 손을 떼셨지만 중장비 사업을 하셨었다. 공사현장에서 활용되는 크레인이라고 하면 이해가 될까? 내가 아주 어린 시절에는 누군가의 크레인을 운전하며 월급을 받으셨지만,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 즈음부터는 알뜰살뜰 모으신 돈으로 크레인을 직접 구매하여 오너 드라이버가 .. 그리고 끄적임 2024. 2. 6. 아……… 그리고 끄적임 2024. 1. 27. 나를 준비시켜주시는 주 오늘도 부족한 저에게 하루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벽 기상의 강도가 강해질수록 집중도가 높아지고 삶이 더욱 충만해져만 갑니다. 이게 정말 되는군요? 이게 정말 가능하군요? 그 와중에 코고는 시간은 참으로 일정하네요. 그리고 끄적임 2024. 1. 22. 오늘 아침은 노엣지 피자! 하지만 삶은 엣지있게! 오늘은 아침 시작부터 노엣지 피자! 하지만 삶은 엣지있게 살아내고 싶다! 최근 밤늦게 링친분들 먹거리 포스팅(?)을 보다못해 결국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사실 우리 집에서는 언젠가부터 주말 아침은 나의 몫이 되었다. 새벽 기상을 일상의 루틴으로 삼아오다보니 그 흐름을 깨지않기 위해서 주말도 이어갔는데, 아내와 딸아이는 잠이 많은 편이라 내 배고픔은 온전히 나의 몫이었던 것. 그러던 중 반숙 계란 후라이와 양파 볶음으로 대표되는 나의 아침 요리도 루틴화가 되었고 이를 베이스로 식빵이나 크로아상을 구워내 같이 먹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딸래미가 학교에서 부모님이 가장 잘 하시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걸 적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제물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아빠가 아침에 만들어 주는 반숙 계란 후.. 그리고 끄적임 2024. 1. 21.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님의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주님의 지혜가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못 합니다 주님의 능력이 없으면 나는 한순간도 못 삽니다 주님의 생명이 없으면 이제 내가 사는 것 아니요 그리스도 내 안에 사시니 오직 그의 생명이 나의 생명 나의 모든 날들도 주의 것 나는 오직 한 분 바랍니다 나의 아버지 나의 구원 나의 주 오늘의 금요 연합예배에서는 우리 교회 담임목사님이 설교를 맡으셨다. 요즘 2024년에 들어서면서부터 부쩍 담임목사님의 말씀이 가슴에 울림을 주고 있어서 더 큰 기대를 안고 시작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찬양 중 하나인 "나의 하나님"이 예배 시작부터 나에게 울림이 전해져 예사롭지 않았는데 역시나 "욥기"와 관련한 설교 말씀도 그랬다. 언젠가 성경앱에서 추천해주는 코.. 그리고 끄적임 2024. 1. 19. Sleep 앱 하나로 미라클모닝루틴 추가? 이게 되네? Sleep 앱 하나로 미라클모닝루틴 추가? 이게 되네? 5시 알람에 Snooze로 더 깊이 잠이 들어 아침 시작부터 머리가 무거웠다. 그때 우연히 Sleep 앱을 만났다. 무료기능 3일 사용? 그전에 지우겠군~ 첫날 아무생각없이 5시에 일어나 일을 좀 보다가 문득 머리가 한결 개운한 나를 발견했다. 어? 두번째 날은 나름의 기대를 하며 잤다. 보통 그러면 반전으로 ‘그러면 그렇지, 역시 아니였어!’ 여야 했지만 내 반응은 ‘어 진짜 얘 뭐지?’였다. 게다가 코고는 시간이 총 합쳐서 1시간이 넘었으며 대표적인 경우를 샘플링하여 내가 들을수도 있었는데 마음이 복잡했다. 내가 이렇게나 곤다고? 숨소리도 특이점이 있으면 샘플링해서 들려주었다. 요즘 책 쓴다고 운동을 그 이후로 미뤄서 더한듯했다. 세번째날도 역시.. 그리고 끄적임 2024. 1. 1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