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끄적임42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만들 수는 있다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만들 수는 있다. -데니스 가보르- 그리고 끄적임 2024. 12. 25. '페이버'를 읽고 우연한 기회에, 아니 그분의 이끄심으로 밖에는 설명할 수 없는 상황속에서 북클럽에 합류하게 되었다. 사실 우리 교회의 파워스 감사의 밤 행사에 이끌려 갔다가,딸아이 베프 중 한명인 이레 아빠 집사님을 뵈었는데 북클럽 지기로서 이 책을 추천해 주셨고,그렇게 추천받은 책을 호수공원 산책 중 소리로 읽어내려가며 몇번을 감격에 겨워 눈시울을 붉히고는이것은 최근 주님께서 나를 향해 이끌어주신 일련의 흐름속에 이 북클럽도 있다는 확신에 함께 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이며 핵심이기도 한 '페이버'의 축복을 보며 내 삶이 오버랩되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께서는 나를 두고 한결같이 말씀하시곤 하셨다. "너는 참으로 복이 많은 아이다.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겨 큰일났구나 싶으면 항상 누군가가 나타나 전혀 생각.. 그리고 끄적임 2024. 12. 12.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말은? 티스토리 연말 결산 캘린더라며 매일 한해를 돌아볼 수 있는 질문을 가지고블로그에 글 하나씩 써보라는 메시지가 떴다. 첫번째 질문은 바로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이었다. 역시나 뭐니뭐니해도 "좋아 보이세요!"였다. 모세 역시도 주님을 뵙고 돌아왔을 때정작 자기 자신은 몰랐지만 주변에서 그 광채를 보았다고 하지 않았던가? (출 34:29)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모세의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 말미암아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출 34:30)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출 34:31) 모세가 그들을 부르매 아론과 회중의.. 그리고 끄적임 2024. 12. 3. 연속 이틀 새벽기도 취소... 어제 하루 종일 엄청나게 내린 눈과 새벽/오전에도 내린 눈으로 발효된 대설경보 때문에 금일의 새벽기도가 취소되었다. 내일은 오늘 난리난 길에 추가로 내릴 눈과 영하의 추위로 인해 도로 결빙 우려로 인하여 내일의 새벽기도도 취소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늘 교육이 예정되어 있었더래서 판교로 이동을 해야 했는데 거의 2시간이 걸려서 겨우 도착했다. 얻은 교훈은? 내 감으로 가지 말고 네비게이션이 가라는대로만 가자! 많은 길에서 차들이 언덕이라서, 커브길이라서, 내리막이라서 등등의 이유로많은 차들이 움직이지 못하면서 통로가 막혀서 가지도 뒤로 물러서지도 못하는 상황이 여기저기서 발생했다. 나도 몇십분가량 서 있다가 '아, 이 도로 타기는 틀렸다'라는 판단에 결국 옆길로 빠질 수 밖에 없었고그 길을 .. 그리고 끄적임 2024. 11. 28. 부족한 나... 한없이 넘어지는 나... 오늘도 넘어졌다. 역시나 많이 부족한 나다. 아침 식사 준비과정에서 아침부터 짜증내는 모습에 반응을 하고... 그래서 오전 내내 마음이 무거웠던 가운데 아이 음식을 사주다 갈등을 빚고.. 식사하며 오후 즈음에 다시 회복하는가 싶더니... 차에서 내릴때 아이의 밍기적 거림을 보는 순간 폭발하고 말았다... 이후 모든 것을 패싱하고 지금 이 순간... 내일은 그 사람의 생일이다... 역시 난 부족하다...한없이 넘어진다... 그리고 끄적임 2024. 11. 23. 다시 시작! 제가 신실하지 못할때조차 신실하게 이끌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도대체 무엇이라고 이렇게나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지요? 이제 제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지경의가장 좋은 길로, 가장 완전한 길로 이끄심을 믿고 따르고자 합니다. 그래서 기대감에 충만합니다!그런 이 시점에 이런 챌린지도 한다구요?! https://www.tistory.com/event/write-challenge-2024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오늘 블로그 완료! 21일 동안 매일 블로그에 글 쓰고 글력을 키워보세요.www.tistory.com 그리고 끄적임 2024. 10. 30. TechCrunch Disrupt 2024 출전!!! 제가 Advisor로 함께 하고 있는 에스에스앤씨가 오늘부터 수요일(10.28~30)까지샌프란시스코의 Moscone Center에서 진행되는 TechCrunch Disrupt 2024에 첫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수백개의 스타트업 창업자와 수많은 VC을 비롯한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받는 행사입니다. 아무쪼록 작지만 큰 발걸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The first step towards getting somewhere is to decide you’re not going to stay where you are.- J.P. Morgan - 그리고 끄적임 2024. 10. 28. 고난주간 새벽예배 1일차 : 준비된 양(Set apart) 미리 선택받아 구별된 유월절 : Pass over vs Passion 2일차 : 흠 없는 양(Spotless) 구약시대에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바친 흠 없는 양처럼 예수님이 투영됨 3일차 : 우리 모두의 양(Shared) 우리는 주님을 나만의 주님으로 생각하고 오직 나만을 위해 기도하고 있지는 않는가? 4일차 : 대속(Substitution)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악을 선으로 갚는다. 져야만 승리한다. 5일차 : 희생(Sacrified) 많은 사람의 목숨을 위해 내 아이를 희생시킬 수 있는가? 그렇게 희생된 아이를 기리는 날 그 덕분에 산 사람이 대충사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다. 당연한 것이 아니다. 그 마음을 이해하고 서로 사랑하라. 그리고 끄적임 2024. 3. 28. 목적이 이끄는 삶을 읽고 목적이 이끄는 삶을 읽고 전체 장을 요약하고 싶었지만 우선 당장 나에게 필요한 장만을 선별하여 3월 3일부터 9일까지 요약을 했다. 아래 내용은 이때 요약을 해둔 내용이다. 지금은 이를 바탕으로 내 인생의 1부를 정리하는 중이다. 1장. 내 삶은 나에 관한 것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 중 일부이다.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골로새서 1:16) 묵상) 삶은 내 것이라는 세상에서 내가 아닌 하나님을 위해 살 수 있을까? 2장. 내 삶은 우연의 산물이 아닌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 중 일부이다. "너를 지으며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고 너를 도와줄 여호와가 말하노라"(이사야 44:2) 묵상) 그런 나의 성격/배경/외모 등에서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은? 3장. 위대한 목적이 이끄는 .. 그리고 끄적임 2024. 3. 28. 이 모든 것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끄적임 2024. 3. 18. 삶의 목적 선언서 내 삶의 목적은 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에 도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예배를 통해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나만의 모습으로 그분을 섬기며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을 통해 그분의 진리를 전파하고, 교제를 통해 영적인 가족을 섬기고, 끊임없는 성숙을 통해 그분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다.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도록 내 삶의 모든 것을 드린다. - 목적을 알면 우리의 삶은 단순해진다. - 목적을 알면 초점을 맞춘 삶을 살게 된다. 그리고 끄적임 2024. 3. 14. 나는 이 책을 다 읽기 전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부족한 나의 의지 지난 12월 18일부터 인생 두 번째 책을 쓰겠다고 공표했다. 그와 동시에 이 블로그에 1일 1글을 쓰겠다 다짐하고 그 글을 바탕으로 링크드인, 페이스북, 트위터(x), 인스타그램, 쓰레드 등 SNS에 동시 게재하며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선한 영향력을 서로 주고받겠다 외쳤다. 그리고 새벽 5시 기상과 동시에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비롯한 루틴을 만들어 작동시켰다. 처음에는 책쓰기가 메인이었지만 어느 순간 블로그 글쓰기로, 다음은 링크드인으로 조금씩 나의 시간이 쏠리기 시작하면서 주객이 전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목격한 나는 애써 못본척, 그렇게 무시했던 것 같다. 소위 반응이 온다며 점점 더 시간 안배가 틀어지기 시작했다. 집중력이 흐트러져서인지 책 쓰기가 점점 버거워졌다... 그리고 끄적임 2024. 3. 1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