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16 연속 이틀 새벽기도 취소... 어제 하루 종일 엄청나게 내린 눈과 새벽/오전에도 내린 눈으로 발효된 대설경보 때문에 금일의 새벽기도가 취소되었다. 내일은 오늘 난리난 길에 추가로 내릴 눈과 영하의 추위로 인해 도로 결빙 우려로 인하여 내일의 새벽기도도 취소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늘 교육이 예정되어 있었더래서 판교로 이동을 해야 했는데 거의 2시간이 걸려서 겨우 도착했다. 얻은 교훈은? 내 감으로 가지 말고 네비게이션이 가라는대로만 가자! 많은 길에서 차들이 언덕이라서, 커브길이라서, 내리막이라서 등등의 이유로많은 차들이 움직이지 못하면서 통로가 막혀서 가지도 뒤로 물러서지도 못하는 상황이 여기저기서 발생했다. 나도 몇십분가량 서 있다가 '아, 이 도로 타기는 틀렸다'라는 판단에 결국 옆길로 빠질 수 밖에 없었고그 길을 .. 그리고 끄적임 2024. 11. 28. [18일차] 새벽기도 : 요한계시록 19장 오늘부터 눈이 온다고 해서 새벽기도를 위해 일어나자마자 창밖을 봤다. '눈이 안오는데?' 서둘러 채비를 하고 교회를 향하는 길에 비가 내렸다. 그렇게 잘 도착해서 예배를 드리고 나오는 길에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다행이다, 하며 집에 도착하여 몰입의 시간을 가지다 우연히 창밖을 바라봤는데 온세상이 하얗게 변해가고 있었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잠시 후 눈이 소강상태에 들어간듯해서 첫눈이 그러면 그렇지, 했었지만결과적으로 계속 그렇게 잠시 휴식하다 이내 계속 눈이 내리더니 정말 산더미만한 눈이 가득 쌓였다. 나무가 얹고 있는 눈을 바라보기만해도 무거워 보일 정도였다. 내일과 모레는 교육이 있어서 이동해봐야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다. 이 와중에 내일 새벽기도는 대설 경보로 인하여 취소되었.. 감사&기도노트 2024. 11. 27. [17일차] 새벽기도 : 요한계시록 15~18장 새벽 기도도 좋고...새벽 기도를 마치고 사무실에서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2시간이 좋고... 저녁에 피곤함에 빨리 잠자리에 들어 깊이 잘 수 있어 좋고... 모든 것이 좋다... 오늘은 함께 일했던 친구 한 명이 사무실 근처에 와서같이 식사도 하고 차도 마셨다... 나를 보더니 하는 말, "너무 좋아 보이십니다..." 감출 수 없나보다... 모든 것이 은혜요, 감사요, 기쁜 일이다... [24.11.26(화)] 요한계시록 15~18장- 7 대접의 환상 1) 모든 재앙의 마무리이자 완성, 완전한 심판을 의미 2) 17장에 나오는 음녀(=로마)와 18장에 나오는 바벨론(=로마)의 멸망을 같이 봐야 함(15장)- 7천사가 7대접을 준비함- 찬양을 먼저 시작함:새노래, 어린양의 노래=모세의 노래- 요한.. 감사&기도노트 2024. 11. 26. [16일차] 새벽기도 : 요한계시록 14장 어제 밖에서 생일축하 외식을 하고 스타벅스에서 차 한잔도 마시는 등 너무 거하게 배를 채웠다. 이것을 소화시키고 자겠다는 핑계로 이것저것 하느라고 잠자리에 늦게 들었더니 결국 알람보다 10분 늦게 일어났다. 놀래서 일어나 서둘러 준비를 마치고 교회로 이동한 결과, 다행히 예배의 시간에는 늦지 않고 딱 맞춰 도착했다. 이 사실을 알고 계시다는 듯 목사님께서 힘을 주셨다. "여러분~ 드디어 마지막 주차입니다! 조금만 더 힘들 내십시요!" 저에게도 인생 최초의 한달 새벽기도라는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 좀더 정신 차리겠습니다! [24.11.25 (월)] 14장- 지난 시간 복습- 여인에게 두 날개를 주고 그 자리를 피할 수 있게 도와주셨음- 당시 크리스찬은 정상적인 방식으로는 살기 어려워 지인을 통해서 겨우겨.. 감사&기도노트 2024. 11. 25. [14일차] 새벽기도 : 요한계시록 11장 또 한번 새벽기도에 위기가 다가왔다. 보통 알람 끄고 잠시 눈 부친다고 했다가 깊이 잠들어 놀래서 깼을 때는 내가 깼었는데 다시 잤다는 기억이 있어서 내가 왜 그랬을까, 라는 후회가 밀려오기 마련인데... 오늘은 내가 알람을 듣고 깼었나, 라는 기억이 가물가물한 상태로 새벽기도가 시작되어 찬양을 마쳤을 즈음에 놀래서 깨버린 것이다. 부리나케 차로 이동하며 옷을 입고 운전석에 앉자마자 달려나가 잠시 후 예배의 자리에 앉았다. 휴우. 다행히(?) 지난번 늦었을때 보다는 그나마 빨리 도착했던 것 같다. 그때는 앉자마자 한 단락 정도 말씀하시고 바로 마무리 기도가 들려왔는데오늘은 그래도 앉고서 그때보다는 좀더 길게 메모를 할 수 있었다. 정신차리자! 긴장하자! 초심으로 돌아가라! [24.11.21 (목).. 감사&기도노트 2024. 11. 21. [13일차] 새벽기도 : 요한계시록 8~10장 하루하루 흥미롭고 분주하면서도 여유로운 요즘이다. 어찌 기쁨으로 감사하지 않을 수 있으랴~[24.11.20(수)] 요한계시록 8-10장 - 두루마리의 일곱째인은 8장에서 떼게됨 - 폭풍전야같은 모습 - 갑자기 7천사가 나타나 7나팔 들고 나옴 - 이 심판이 성도의 기도로 시작되었다=박해를 피해서 숨어있던 모습으로부터 심판을 간구했을 것을 유추할 수 있음 - 나팔1:피우박/하늘 - 나팔2:바다재앙 - 나팔3:쑥(독성있음) 별 쏟아짐/강 산 물 - 나팔4:출애굽기 어둠의 재앙 유사/해 달 별 - 공통점 : 자연재해 - 지난 시간에 배운 앞장에서는 1/4가 타격을 받았으나, 이번에는 1/3이 타격을 받음=부분적 받음이 점점 커져감=재앙의 범위가 점점 커짐 - 화 화 화 독수리가 날라가며 외침=하나님의 뜻을 전.. 감사&기도노트 2024. 11. 20. [12일차] 새벽기도 : 요한계시록 6~7장 - 6월 : 대학원 고지식 포럼 발표, 노후를 위한 새로운 길 보여주심- 7월 : 에스에스앤씨 영입 제안 받음, 노후를 위한 새로운 길 도전 시작, 스타트업 대표 동창 만남- 8월 : 에스에스앤씨 Advisor로 합류, 노후를 위한 새로운 길 도전 중 큰 시련 만남- 9월 : 교수로 재직중인 친한 형 만남, 대학생 대상 11월 특강 일정 잡음, 제주도 출장을 시작으로 외부활동 재개- 10월 : 에스에스앤씨 Tech Crunch 2024 준비, 대학생 대상 번개 특강, 박사 제안 받음, 박사하라는 주변의 넘치는 조언들- 11월 : 인생최초 새벽기도, 에스에스앤씨 신규 서비스 런칭 준비 본격화, 박사 지원, 노후를 위한 새로운 길 재도전 이중에서 내가 애초부터 계획하여 준비해 오던 것이 있었던가? 전혀없다... 감사&기도노트 2024. 11. 19. [11일차] 새벽기도 : 요한계시록 4~5장 올해 고난주간 1주일 동안만 새벽기도를 가는 것도 버거우면서도 기특했다. 나에게 있어서 새벽기도는 없는 줄 알았다. 그런 새벽 기도가 어느새 11일차에 들어서고 있다. 11월 한달만 하고 그만둘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감사드립니다![24.11.18 (월)] 요한계시록 4~5장- 요한계시록을 단 한 글자로 요약해야 한다면? 7 (완전함)- 7교회 7성도 7나팔 7대접 의 환상이 끝나고, 마지막 장면도 7 스테지리로 펼쳐짐- 중간중간 삽입된 환상 예화도 모두 7개- 모든 것을 7일아는 숫자에 맞춰서 작성됨- 3~4장은 7인의 환상을 위한 준비작업- 4장 : 보좌, 5장 : 어린양[4장]- 보좌와 생물- 생물은 천사, 에스겔서에서도 천사가 나오는데 날개가 없음- 스랍.. 감사&기도노트 2024. 11. 18. [10일차] 새벽기도 : 요한계시록 3장 라오디게아 교회 어제는 새벽기도 알람을 끄고 잠시 쉰다는게 깊은 잠으로 이뤄져 설교 막바지에 도착했다. 오늘은 잠자리에 들때부터 알람이 들려오면 그 즉시 일어나 기상루틴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그래서였는지 오늘은 늦지 않고 제 시간에 잘 도착하여 소중한 새벽기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24.11.15 (금)] 라오디게아 교회- 책망을 가장 많이 받던 교회- 토하겠다/뱉어 버리겠다 = 버리겠다- 타모칼레산? 산 전체가 하얗게 온천으로 뒤덮여 있던 곳, 이곳의 물을 길어다 가져오다보면 그 사이 모두 식어버려서 온천하긴 어려워 주로 청소용 물로 사용하게 됨- 남쪽의 데니질리? 식수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끌어와서 사용, 이와 같이 물을 끌어오다보니 정말로 시원한 물을 마시기 어려운 환경.. 감사&기도노트 2024. 11. 16. [9일차] 새벽기도 : 요한계시록 3장 빌라델비아 교회 9일차에 접어들면서 고비가 왔던 것일까? 4시 50분쯤 깼다가 바로 일어나지 못하고 잠시 눈을 부쳤다가 새벽기도 시작시간보다 10분이 지나 놀라서 깼다. 허걱지겁 교회안으로 들어서니 목사님께서 거의 마지막 메시지를 선포하고 계셨다. 문득 전날의 장면이 스쳐 지나갔다. 나는 잘 예배 시작시각부터 앉아 있었는데 거의 마지막 메시지를 선포하실 무렵나이 지긋하신 한 할머니께서 내 앞 자리에 앉으셨고 곧 목사님께서 마무리 기도를 올리셨다. 그때 문득 내 안에서 그런 속삭임이 있었던 것 같다. '왜 이제서야 오셨지? 시간을 잘 지키셔야지. 이 시각에 오실거면 오시질 마시지.' 이윽고 자유로운 기도의 시간이 되었을 때 내가 기도를 마치고 일어서며 보니 그 할머니께서는 계속 앉아서 기도를 드리고 계셨다. 오늘은.. 감사&기도노트 2024. 11. 15. [8일차] 새벽기도 : 요한계시록 3장 사데교회 오늘은 찬양이 끝나고 목사님 설교가 시작되는 순간에 들어갔다. 정신차리자! 초심을 기억하라! 한결같도록 늘 새롭게 하라! [24.11.13 (수)] 사데교회- 세상의 평가와 예수님 평가가 다름- 세상의 평가로는 아주 좋았던 교회이나, 주님은 죽은 교회라고 평가하심- 정신차리고 깨달아 회복하라!- 다행히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니고 일부는 살아 있음 : 옷을 더럽히지 않은 자가 있다- 그들은 흰옷을 입고 예수님과 함께 다닐 것이다 = 거룩, 구원, 회복의 의미- 옷을 더럽히지 않은자? 무엇인가? 율법인가? ㆍ우상의 유혹을 물리친 자 : 상인들을 위한 조합이 있었고, 각 조합마다 섬기는 신이 있었음, 신앙을 무너뜨리고 기회주의자가 되었음 ㆍ고난을 이긴 자 : 이 지역은 리디야 왕국의 수도였음, 고난이 없.. 감사&기도노트 2024. 11. 14. [7일차] 새벽기도 : 요한계시록 2장 두아디라 교회 교회를 갓 나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 ‘생명의 삶‘, ‘새로운 삶‘의 수업을 염인철 목사님께 받아서일까? 염인철 목사님과 무엇인가 잘 통하는 프로토콜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일까? 어느덧 가끔씩 평일에 염인철 목사님의 설교를 찾아서 듣게 되었다. 요즘은 새벽기도에 참여하면서 매일같이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있노라면 설교 전체가 아주 정밀하게 잘 짜여진 각본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도 나름 발표 잘 하고, 강의 잘 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던 사람임에도 목사님의 설교 Framework를 벤치마킹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24.11.12 (화)] 두아디라 교회- 교회에게 주는 메시지 앞부분에 예수님께서 자신에 대한 묘사/소개를 하시는데, 이것이 각 교회에게 주는 메시지와 연관되어 있음- 눈이 불꽃같다 =.. 감사&기도노트 2024. 11. 1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