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V 애호가(?) 여러분!
Keynote Speaker 초대
오늘은 정말 흥분되고도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얼마전 링크드인을 타고 발표연사로 모시고 싶다는 초대를 받았습니다.
초대받은 곳은 다름아닌 1월 18일~19일, 이틀간 태국의 방콕에서 진행되는 EV Goverseas가 주최하는 Conference 2024 동남아시아 신에너지 자동차 부품 산업 컨퍼런스(2024 Southeast Asia New Energy Vehicle Parts Industry Conference, SA NEVPI Conference)였습니다.
EV에서의 동남아시아
주요 언론에서 동남아시아는 글로벌 신에너지 자동차 기술 연구개발과 생산능력 증대를 위한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자리 잡았으며, 향후 10년 내에 전체 아시아 자동차 시장은 급속한 발전기에 진입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국이 동남아시아의 자동차 생산 중심지로서 더 큰 시장 공간과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관련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습니다. 세계 5위의 경제권인 동남아시아는 자동차 시장의 인구가 약 7억 명에 달하며, 기존 내연기관차보다 EV의 품질에 매력을 느끼는 젊은이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기업보안 담당자로서 EV 산업의 미래에 대한 제 열정을 이렇게 역동적인 커뮤니티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신이 났습니다. 동남아시아 업계의 거물들과 함께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끌고, EV 애호가들 앞에서 몇 가지 "아하!" 순간을 만들어내는 것은 제 꿈중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운명은 저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기업보안과 관련된 두번째 책을 쓰고 있는 중이고, 이 작업을 미국으로 떠나기전까지 완료를 해야만 했습니다. 책 집필과 대륙 횡단, 기조 연설 이 모두를 병행하는 것은 반쯤 눈을 가린 채 대형 트럭을 평행 주차하는 것과 같습니다. 무리라는 뜻이죠. 성공을 위한 레시피는 아닙니다.
그래서 무거운 마음으로 다음과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조 연설자를 더 뛰어난 분으로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이 연설자는 동남아에서 Elon Musk(?)를 질투하게 만들 만큼 게임 체인저가 될 것입니다. 이번에는 스포트라이트를 놓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지만, 옆에서 응원하겠습니다. (혹시 시간이 된다면 방콕의 맛집 거리의 포장마차(?)에 들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책이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시는 분들은 계속 지켜봐 주세요.
상상력과 포뮬러 E 경주를 구동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카페인이 공급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때까지 대화를 계속해 보시죠! 그리고 언젠가는 다른 흥미진진한 행사에서 다시 만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때까지 충전하고, 호기심을 유지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시죠~ #전략적해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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