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자신감이란 말인가?
어제는 어디로부터 생겨난 자신감인지 아침부터 오늘 중으로 6장을 어느 정도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래 글을 쓰고 하루, 아니 잠만 자고 일어났을 뿐이었는데도 말이다.
6장의 흐름까지 잡다!
책이 저절로 써지고 있어요! 1장을 완료하는데 1주가 걸렸다. #전략적해커 에 이은 두번째 책의 Chatper는 11개 정도로 기획하고 가고 있는만큼 단순 계산을 해보면 약 12주라는 계산. 약 3개월. `24년
tedlee.be
몰입이란 게 바로 이런 것?
그리고 딸래미를 우주 탐험하는 장소로 데려다 주고 대기를 해야 했다. 2년전 #인생첫책 #전략적해커 를 써내려갈때 듣던, 명상 또는 집중을 위해서 들었던 음악을 틀고 이어폰을 귀에 꽃고서 또 노트북을 펼쳐 들었다. 미친듯이 써내려갔다. 몰입이란 이런 것인가? 싶을 정도로 그곳에는 더 이상 내가 없었다. 온 가족이 집에 가자고 할때까지 그러고 앉아 있었으니까.
감사한 삶
그렇게 후다닥 정리한 후 집으로 운전해 돌아오는 길에는 하늘에서 눈이 펑펑 쏟아졌다. 올해는 정말 눈이 많이, 그리고 자주 내리는것 같다. 미끄러질까, 앞이 너무 안보여 식의 걱정 따위는 없었따. 차 안에서는 아이유의 My Sea(아이와 나의 바다)가 흘러 나왔다. 그냥 이 모든 게 주어진 상황에 문득문득 눈시울이 붉어졌다. 연신 '주여~~~~', '아멘!'을 외치는 나를 발견하고 말았다.
또 이렇게 한걸음 내딛도록 해주신 삶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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