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거운 마음으로 글을 적고 방황하다 잠이 들었다.
그러했기에 금일 교사로서 섬겨야 할 내용을 미리 살펴보고
교사 예배에 참석할때까지 그 마음은 여전했다.
하지만, 아이들 예배를 섬기며 PPT를 넘기다
아이들에게 설교하시는 메시지가 마치 나를 향한 것처럼 느껴졌다.
왜 출애굽기의 내용이 Miracle이란 말인가?
첫번째, 이 이야기 흐름을 이끌기 위해서 모세를 사용하셨기 때문이다.
두번째, 그 대상이 이스라엘 백성이었기 때문이다.
모세는 다혈질적인 사람이었고, 살인자였으며, 도망자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지 말라는 것을 언제 그랬냐는 듯 되풀이해왔다.
둘다 모두 너무나 부족한 존재였다.
하지만, 그러한 존재들마저도 주님께서 택하시고 사용하시지 않았던가?
나도 그런 존재다.
다만 여기서 낙담하고 좌절하지 말고 더 나은 모습으로 행동해야 한다.
항상 말씀을 가슴속에 새기고 또 새겨서 그것이 삶으로 드러나게 해야 한다.
간증이 있는 삶을 살자!
나를 사용하시길 간구하자!
어느덧 11월 새벽기도의 마지막 4주차다!
끝까지 정진하자!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성공이 아닌 성실한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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