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첫책2 도대체 책은 왜? 어떻게 쓰게 되셨어요? 일부 독자분들께서 던져주신 질문이었다. 그 답은... 2020년 말이 문제였다. 코로나로 한참 뜨거웠던 그때. 당시 상당한 규모의 인력이 동원된 TF에 끌려갔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TF라는 특성상 오전 8시 출근! 오후 20시 퇴근! 식으로 출퇴근 시간도 미리 정해놓고 근무를 했다. 육체적으로 힘들었다. 그 와중에 나는 보안팀 대표 아닌 대표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했다. TF의 특성상 스트레스가 많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내가 내 조직을 감사해야 했다고 하면 맞은 표현일까?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독서 삼매경에 빠지다. 그때 즈음이었던것 같다. 밀리의 서재 구독권을 회사에서 지급했다. TF 사무실에서 점심시간, 그리고 일하다가도 타이머 맞춰놓고 50분이 지나면 의도적으로 일어나 복도 산책을 했다. .. 두번째 책! (준비중) 2024. 1. 10. [에필로그] 첫 출간 책에 대한 반응? (!) 많은 사람들로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받았다. 모두가 고맙고, 감사했다. 이를 개인적으로 소장하기 위하여 개인별 피드백 내용을 모두 기록해 두었는데 문득 빈도수를 바탕으로 시각화 해서 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만들어 봤다. 단연 '대박' 등의 감탄사와 함께 놀라움을 표현하며 축하해 주는 이야기가 가장 많았다. 회사생활만으로도 바쁘고 벅찬데 대체 언제 책을 쓴거냐는 이야기와 함께. 이작가님~ 책 쓰는 사람은 무조건 Respect! 목차반 봐도 그동안 보아오던 보안 서적에서 볼 수 없던 내용이라 벌써부터 흥미롭네요. 책을 쓰기로 결심하게 된 나만의 동기와 목적과 관련된 피드백을 만날때면 내심 뿌듯하면서도 눈물날 정도로 감사했다. 사실 꼭 팔고 말겠다는 의지의 마케팅이 아니였음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이는 분들.. 전략적 해커(Strategic Hacker) 2022.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