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TAM1 [5장] 에피소드 #5 어느새 무한상사로 입성한 지도 한 달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여러 가지로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고 할 수 있는 그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것을 경험했다. 테드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곳을 떠났거나, 아직도 수많은 난관 속에서 좌절하고 허우적대고 있었으리라. 그렇게 지난 한 달을 회상하던 중 문득 어제 개발팀장이 전화 통화로 말했던 난감한 이야기가 떠올라 머리가 아파져 오기 시작했다. 안 되겠다, 오늘은 테드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야겠다. ... ... ... ... ... ... ... 맞다, 지금까지 테드에게 맞은 것 중 역대급이었다. 솔직히 개발팀장과의 통화가 끝난 후 아래와 같이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보안팀.. 전략적 해커(Strategic Hacker) 2022.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