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4천1 [14일차] 새벽기도 : 요한계시록 11장 또 한번 새벽기도에 위기가 다가왔다. 보통 알람 끄고 잠시 눈 부친다고 했다가 깊이 잠들어 놀래서 깼을 때는 내가 깼었는데 다시 잤다는 기억이 있어서 내가 왜 그랬을까, 라는 후회가 밀려오기 마련인데... 오늘은 내가 알람을 듣고 깼었나, 라는 기억이 가물가물한 상태로 새벽기도가 시작되어 찬양을 마쳤을 즈음에 놀래서 깨버린 것이다. 부리나케 차로 이동하며 옷을 입고 운전석에 앉자마자 달려나가 잠시 후 예배의 자리에 앉았다. 휴우. 다행히(?) 지난번 늦었을때 보다는 그나마 빨리 도착했던 것 같다. 그때는 앉자마자 한 단락 정도 말씀하시고 바로 마무리 기도가 들려왔는데오늘은 그래도 앉고서 그때보다는 좀더 길게 메모를 할 수 있었다. 정신차리자! 긴장하자! 초심으로 돌아가라! [24.11.21 (목).. 감사&기도노트 2024.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