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는이유1 도대체 책은 왜? 어떻게 쓰게 되셨어요? 일부 독자분들께서 던져주신 질문이었다. 그 답은... 2020년 말이 문제였다. 코로나로 한참 뜨거웠던 그때. 당시 상당한 규모의 인력이 동원된 TF에 끌려갔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TF라는 특성상 오전 8시 출근! 오후 20시 퇴근! 식으로 출퇴근 시간도 미리 정해놓고 근무를 했다. 육체적으로 힘들었다. 그 와중에 나는 보안팀 대표 아닌 대표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했다. TF의 특성상 스트레스가 많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내가 내 조직을 감사해야 했다고 하면 맞은 표현일까?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독서 삼매경에 빠지다. 그때 즈음이었던것 같다. 밀리의 서재 구독권을 회사에서 지급했다. TF 사무실에서 점심시간, 그리고 일하다가도 타이머 맞춰놓고 50분이 지나면 의도적으로 일어나 복도 산책을 했다. .. 두번째 책! (준비중) 2024. 1. 10. 이전 1 다음